예술생태계에서 상생하기 위한 움직임
PROJECT ZEBRA 2019
Relay Exhibition 1st MARKET "PEACE & GREEN"
얼룩말은 홀로 있으면 맹수의 먹잇감이 되지만 뭉쳐있으면 무늬 때문에 오히려 맹수를 겁먹게 한다.
전시장소(Place) : 봄 2,3전시실(Bom 2nd and 3rd exhibition room)
전시일정(Period) : 2019.07.12 ~ 2019.07.31
참여작가(Artist) : 고진이(Jinyi, Koh) / 곽은지(Eunji, Kwak) / 김지니(Jinny, Kim) / 남지은(Jieun, Nam) / 센(Sen) / 엄소완(Sowan, Eum) / 이동숙(Dongsook, Lee)
PROJECT ZEBRA는 2014년 대학생과 신진작가를 위한 아트페어로 시작하여 작년까지 총 5회차 지브라 아트페어를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아트페어가 아닌 릴레이형식의 판매전시로 각 컨셉에 맞는 작가를 선정하여 PROJECT ZEBRA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2019년 첫번째 릴레이 전시는 "PEACE & GREEN"이라는 컨셉으로 7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그린컬러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상에서 사소하게 마주하는 경험의 인상을 더듬어 감각적인 색조로 표현하는 고진이 작가
존재의 완벽함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한 사유가 캔버스 화면 위에서 화면과 물감의 투쟁으로 보이도록 작업하는 곽은지 작가
자연이라는 타이틀에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현대인들의 자유로운 욕망, 감정을 읽어내고 이를 작품에 담아내는 김지니 작가
식물과 창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내면의 욕망과 사회의 규제나 질서 사이의 긴장관계를 표현하는 남지은 작가
사색이라는 주제로 숲과 바다 그리고 인간, 공존하는 진정한 사랑을 그리는 센 작가
고지도의 전통적 요소를 차용하여 현대적으로 모색하여 감정의 공간, 이상적인 공간을 만들어내는 엄소완 작가
소나무라는 소재를 통해 자기인식의 극명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동숙 작가
우리경선이 대단하다.
다시봐아 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