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조 개인전 <사라지는 이미지(Image that Fade Away)>


전시장소(Place) : 봄 1전시실(Bom 1st exhibition room)

전시일정(Period) : 2020.9.17~9.24

참여작가(Artist) : 김희조(Kim, Heejo)

(*9월 17일, 9월 24일은 설치, 철수 일정이 겹쳐있으므로 온전한 전시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 연락 후 방문 바랍니다.)


작가노트(Artist Note)


오늘날 우리들은 기술의 발전과 더 붙어 수많은 이미지를 마주하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세상은 점점 편리해지는 동시에 가볍고 변화무쌍해진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이미지의 양과 성격으로 가시화된다. 정보의 과부하로 인해 기억에 남았다 잊혀지기를 반복하는 이미지들은 각기 다른 목적성을 지니고 우리의 시야에서 흩어져 다니곤 한다. 그렇다면 시각 미술에 있어서, 특히 평면 작업에 있어서 이미지란 어떠한 의미로 쓰이게 될까? 내가 결론지은 이미지의 역할은 유한성을 지녀 사라지는 가치들을 최대한 지속 가능한 형태로 보존하기 위함이다. 이는 개선을 추구하는 동시에 변화를 두려워하는 인간 본연의 성격을 반영해주는 동시에 사라짐과 나타남, 탄생과 죽음과 같은 양가적인 개념은 대립하는 것이 아닌 연결 되어 있는 요소라는 걸 말해준다.


시리즈 사라지는 이미지는 색채와 움직임을 비롯한 유한성을 지닌 요소들을 기록함으로써 우리의 삶에서 흩뿌얘지는 것에 대한 담론을 제시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념과 물체는 유한하고 변화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각기 다른 속도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그것을 보다 극단적인 흐름으로써 경험하게 된다. 본 전시는 사라져 가는 과정이 포착된 이미지 및 관객참여형 작품을 제시함으로써 작가와 관객에게 삶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시각적 담론을 제시한다.



Due to rapid technological development, we are placed in the situation where we are constantly required to face endless amounts of varying images. It seems like as time proceeds to the future, the world becomes more superficial and less permanent. It has been widely accepted that the amount and varieties of images are visual evidence of such phenomena. Due to overload of information, these images repeat the process of being created and fading away constantly in our memories. Watching this recurring disappearance, how can we correlate the concept of image to visual art, especially in terms of two dimensional mediums? My conclusion is that the purpose of image is to hold on to the ephemeral aspects in our lives into a form that would exist longer. This reflects our contradicting tendency of yearning for the progression while fearing the change that it brings to us.


The series Image that Fades Away records mirages like color and movement, which contains ephemeral aspects. By doing so, the objective is to lead the audiences to contemplation about the images that repeatedly fades away from us. Since every matter and ideologies that exist promise to disappear eventually, my works project the concept of movement to a flat, fixated image. By doing so, the paintings talk about things that move away from our vision at a different pace.



Work, 2020, Poly linen on oil, 116.8 x 80.3 cm

Orange Landscape, 2020, Poly linen on oil, 116.8 x 80.3 cm

Flesh Toned Landscape, 2020, Poly linen on oil, 116.8 x 80.3 cm

Teal Landscape, 2020, Poly linen on oil, 130.3 x 97 cm

작가 프로필(Artist Profile)


Education

2017, 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 BFA


Fairs

2018, 2018 Chicago Zine Fest, Chicago

2018, Kenektid Book Fair, Seoul


Exhibition

2020, 동네 아트 페스티벌, Adm Gallery, Seoul


2020, 사라지는 이미지, Artspace Bom, So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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