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재 개인전 <익숙하고도 낯선 풍경(Familiar and Strange Cityscape)>


전시장소(Place) : 봄 2전시실(Bom 2nd exhibition room)

전시일정(Period) : 2019.10.24 ~ 2019.10.30

참여작가(Artist) : 김명재(Kim, Myungjae)


작가노트(Artist Note)


내 작업은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흐릿해졌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는 과정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생활을 통해 내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재 한국의 특징과 전통문화에서 한국의 정서 및 특징이 잘 나타나는 것 등 한국적인 모든 것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고, 생소함과 익숙함의 대비를 통해, 익숙한 일상 속 사물을 다시 바라보며 특별한 존재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초등학교 때 한국의 정든 친구와 집을 떠나 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났다. 외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며 그 나라의 문화와 사회 그리고 역사 등 전반적인 지식들을 배웠고, 그 나라의 언어로 생활하며 그 나라에 적응하며 살았다. 외국에서 생활하며 단 한 번도 한국에 돌아가지 않았고, 한국 문화와 한국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을 뿐 직접적으로 한국에 대해 경험한 것은 없었다. 오랜 시간을 외국에서 살아오며 한국에 대한 기억은 점점 희미해졌고 내가 살아왔던 곳, 내가 살던 동네, 내가 살던 한국에 대해 항상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외국에서의 생활을 끝마치고 마침내 나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된 생활을 시작하였다. 한국에서 내가 직접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한국에 대해 관찰하고, 한국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써 한국인들과 어울려 살아가며 한국에서의 기억을 하나하나 되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을 알아가는 그 과정은 한국인으로서 나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해주었다.


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하며 마주한 익숙한 풍경이 어딘지 모르게 낯설게 느껴졌고, 내가 느끼는 낯섦으로 인해, 일상 생활 속 익숙함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특별한 존재들을 똑바로 직시할 수 있었다.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희미해졌던 한국의 일상이, 다시 시작된 한국생활을 통해 뚜렷해지고, 외국에서의 생활과 대조되어 일상생활에서의 한국의 특징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다름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다.



<옥외광고물#1-단청 연화(주홍)>,캔버스 위에 네온사인, 80.3x80.3x10cm, 2018

<옥외광고물#2-단청 연화(양청)>, 캔버스 위에 네온사인, 80.3x80.3x10cm, 2018

<옥외광고물#3-단청 연화(양록)>, 캔버스 위에 네온사인, 80.3x80.3x10cm, 2018

<옥외광고물#4-단청 연화(주홍)>, 캔버스 위에LED전광판, 162.2x130.3x9.5cm, 2018

작가 프로필(Artist Profile)


학력

2014 건축학 학사 (칭화대학교, 중국 북경)


개인전

2019 익숙하고도 낯선 도시 풍경 (예술공간 봄, 수원)


단체전

2019 '이원생중계展'-오리지널을 오마주하다 (라메르갤러리, 서울)

2018 'SEEA 2018' 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 (성남아트센터, 성남)

2018 제39회 근로자미술제 (서울메트로미술관, 서울)

수상

2019 제3회 아티커버리 핀(PIN) 100인 작가 선정 (온라인, 한국)

2018 제39회 근로자미술제 동상 (서울메트로미술관, 서울)

프로젝트

2019 제6회 'APAP'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안양작가프로젝트-가만히보면반짝이는… (안양예술공원일대,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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