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환 개인전 <의(衣), 식(食), 주(住)와 주(呪) / Food, clothing, shelter and charm;The Reenchantment of Life Neces>


전시장소(Place) : 봄 2,3전시실(Bom 2nd & 3rd exhibition room)

전시일정(Period) : 2019.10.11 ~ 2019.10.23

참여작가(Artist) : 박수환(Park, Soohwan)


작가노트(Artist Note)


의(衣), 식(食), 주(住)는 인간생활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공유되어왔다. 그 가운데 주(住)는 거주를 위한 장소일 뿐 아니라 안식과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서 기능하는 기본적인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住)라는 기본 조건을 채운다는 것은 보통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해보이기까지 한다. 쉼 없이 팽창하는 도시, 그곳에서 생활해야만 하는 우리에게 ‘집’은 간절히 빌어야만 얻을 수 있는 빌 주(呪)가 아닐까?


도시를 대표하는 주거 풍경인 ‘아파트’는 거주의 목적을 넘어 종종 재산을 나타내기도 하며 신분의 표식이자 계급이 되어버린 듯하다. 어쩌면 가장 흔하면서도 얻는 것이 수월치 않은 ‘아파트’는 살 주(住)가 아닌 간절히 빌어야 얻을 수 있는 빌 주(呪)가 되었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빌 주(呪)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은 재앙을 쫓고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찾는 부적의 제작과정과 동일하게 이루어진다.



Food, Clothing, Shelter and Talisman : The Re-Enchantment of Basic Human Needs.  


Food, clothing and shelter have been widelyaccepted as indispensable necessities for human life. Of these three, theshelter isn’t merely a place for residence but a space which provides rest andconsolation. Despite this, acquiring the basic necessity of shelter (ju, 住) [1] in South Korea seems nearlyimpossible with conventional efforts. The city expands incessantly andendlessly, and to us who have no choice but to live in it, isn’t a ‘house’something we must desperately pray for? (ju, 呪)*

‘Apartment’ is the most common type of residencein South Korean cities, but the purpose of apartment is no longer a means forresidence here; it has become a symbol of wealth, a signifier of social classand rank. Although apartments are the most common type of residence in SouthKorea, it is extremely difficult to own one, making ‘apartments’ no longer aform of shelter (ju, 住) but something that could be obtained only by wishing for it (ju, 呪) desperately.

Based on this social awareness, my processof creating the modern citizens’ wish (ju, 呪) is identical with the process ofcreating a traditional Korean talisman (ju, 呪)* whichwas used to expel misfortune and make wishes come true.


[1] ‘Ju’ is the pronunciation for the Chinese character住 which meansshelter. However, the pronunciation for the Chinese character呪, which meansto pray for, is also pronounced as ‘ju’, making ‘ju’ a homonym. In Chinesecharacters, the same character can be used both as noun and verb withoutinflection, and the latter ju, a verb meaning to pray for something, can alsobe used as a noun meaning talisman.



주(呪)_1, 경면주사, 캔버스에 한지, 60.6✕40.9cm, 2017

의(衣), 식(食), 주(呪) 2, 경면주사, 캔버스에 한지, 145.5✕112.1cm, 2018

의(衣), 식(食), 주(呪) 6, 경면주사, 캔버스에 한지, 181.8.1✕181.8cm, 2018

의(衣), 식(食), 주(呪) 5, 경면주사, 캔버스에 한지, 181.8.1✕181.8cm, 2018

의(衣), 식(食), 주(呪) 3, 경면주사, 캔버스에 한지, 181.8.1✕181.8cm, 2018

작가 프로필(Artist Profile)


2016-2017 경기대학교 입체조형학과 출강


2014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환경조각 석사 졸업

2011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환경조각학과 졸업


개인전

2019 의(依)식(食)주(住)와 주(呪) (예술공간 봄/수원)

2018 의(依)식(食)주(住)와 주(呪) (경기상상캠퍼스 펩카페/수원)

2016 박수환 개인전 (동화대학교/상해, 중국)

2016 경기조각상 수상기념전 (코사스페이스갤러리/서울)

2015 인물_오바마-박수환展 (대안공간 눈/수원)


주요 그룹전

2018 오산시립미술관 ‘쇼콘’ (오산시립미술관/오산)

2018 작가발굴 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

2018 수원미술전시관 특별기획전 ‘집으로가는길’ (수원미술전시관/수원)

2014 ‘옹이’조각전 (코사스페이스갤러리/서울)

2013 아트트리스 갤러리 하반기 기획공모전 (아트트리스 갤러리/인천)

2013 ‘성장일기 : 그때의 추억 쌓기展’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수원)

2013 조각전 ‘Identity’(수원시미술전시관/수원)

2012 조각전 ‘Irony’젊은 작가들의 외침展 (인사동 인사갤러리/서울)

2012 강동젊은시선展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서울)

2012 조각전 ‘노란지붕’ (인사동 인사갤러리/서울)


주요 아트페어

2019 유니온아트페어 – 2019 아트페스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수원)

2019 2019아트경기×유니온아트페어 ‘All about Love’ (성수동 S Factory A동/서울)

2019 아시아호텔아트페어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부산)

2018 유니온아트페어 (성수동 S Factory D동/서울)

2018 2018 아시아프 (동대문디자인플라자_DDP/서울)

2015 2015 아시아프 (문화역서울284/서울)

2013 청주국제아트페어2013 (청주문화산업단지/청주)

2012 레드닷 마이애미 아트페어 (윈우드아트디스트릭트/마이애미, 미국)

2012 아시아프 ‘문화역에 내린 젊음’ (문화역서울284/서울)

수상/지원

2018 수원문화재단 유망예술가지원 선정

2016 경기조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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